dSPACE, 中 로보센스와 협력해 라이다 기술 개발 가속화

파더보른과 선전, 2023.07.19 dSPACE는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 로보센스(RoboSense)와 기술 협력을 맺어 dSPACE의 센서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AURELION에 로보센스의 센서 모델을 통합했다. 양사의 목표는 ADAS 및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다 기능 개발, 테스트 및 검증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dSPACE의 센서 시뮬레이션 제품 담당자인 카이우스 세이거(Caius Seiger)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로보센스 센서의 센서 모델은 dSPACE의 센서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AURELION에 이미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 조합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테스트 시나리오 범위가 확장되어 개발 단계부터 검증 단계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AURELION은 클라우드 환경이나 사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카메라 시뮬레이션을 위한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한다. 레이 트레이싱 방식을 사용하여 레이더와 라이다에 대한 사실적인 원(raw) 데이터도 산출된다. 이 솔루션은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 또는 클라우드에서의 병렬 검증과 같이 개발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구현될 수 있다.

로보센스의 M-시리즈 라이다는 신뢰성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하고 엄격한 검증을 거친 후 전 세계적으로 시장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M-시리즈 라이다는 양산에 성공한 최초의 지능형 차량용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EMS 칩과 2차원 스캐닝 기술을 채택한 M-시리즈 라이다는 고성능, 완성도, 신뢰성의 이점을 결합하는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인식 포인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다양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인식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시 보다 효과적으로 코너 케이스(corner cases)를 처리할 수 있다.

M-시리즈 라이다를 통합함으로써 자율주행차 개발자는 자율주행 시스템 및 솔루션의 인식 개발, 테스트, 검증용 합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AURELION 플랫폼을 통해 유연하게 고품질 라이다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코너 케이스에 대한 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테스트,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다.

로보센스의 션 왕(Sean Wang) 제품 담당 수석 이사는 “로보센스는 dSPACE와의 협력을 통해 라이다를 장착한 차량을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업계 파트너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향후 dSPACE와의 협력을 강화해 라이다 기술 관련 제품 활용을 극대화하여 자동차 업계의 강력하고 안전한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및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에 함께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